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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김종규가 돌아온다

무릎 부상 털고 복귀 임박
이르면 오늘 고양 원정경기 출전

  • 기사입력 : 2016-11-0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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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부상 중인 창원 LG 세이커스 센터 김종규의 코트 복귀가 임박했다. 이르면 오늘(9일) 고양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 첫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규는 지난 9월 27일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재활을 하고 있다.

    LG 김진 감독은 지난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 후 김종규에 대해 “다음 경기부터는 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경기에 합류할 시기는 된 것 같다”며 “지난주부터 팀훈련을 함께 하면서 재활 중이다. 4일 체크해 보니 괜찮았으며, 5일 오전 코트훈련도 했다. 오늘 김종규가 뛰려고 준비하고 나왔는데, 약간의 불안감이 들어 확신을 갖지 못했다. 조금 여유 있게 준비했지만 오늘 경기에선 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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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김종규./KBL/
    LG가 당초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테리를 선발해 놓고 1경기 만에 메이스로 교체한 것도 김종규와 테리의 동선이 겹쳤기 때문이다. LG의 포인트가드 정성우는 테리에 대해 “새로운 외국선수 메이스와 손발이 잘 맞는 것 같다. 테리는 외곽 플레이를 많이 하려고 해서 팀과 다소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메이스는 골밑에서 싸워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메이스는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5분53초를 뛰면서 21.0득점, 11.5개의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김종규가 복귀할 경우 팀 내에서 출장 시간이 가장 많은 메이스의 체력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신 외국선수 이페브라의 활용폭도 넓어질 수 있다. 이페브라(189.2㎝)는 신장의 열세로 인해 외국선수 2명이 출전할 수 있는 2~3쿼터 외엔 거의 코트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김종규가 복귀할 경우 신인 박인태의 입지는 좁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태는 “종규 형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기 때문에 같이 연습해 본 적이 제대로 없지만 같은 팀에서 선의의 경쟁은 자신있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기 위해 감독님과 코치님의 조언을 받아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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