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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접전 끝 1점차 아쉬운 패배

종료 직전 자유투 2개 허용
고양 원정서 83-84로 패해

  • 기사입력 : 2016-11-0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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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경기 종료 직전 아쉬운 자유투 2개를 허용하면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LG는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83-84로 패했다.

    LG는 60-64로 맞은 4쿼터에서 초반 김종규의 2점슛과 김영환의 3점슛이 잇따라 나오면서 65-64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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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LG 메이스를 오리온 선수들이 집중마크하고 있다./KBL/

    LG는 정창영, 기승호, 최승욱, 김영환 등의 득점이 잇따라 나오면서 4쿼터 종료 4분 10초전 75-7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상대 헤인즈(3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제대로 못 막은 게 결정적이었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2분30초 전부터 헤인즈만 유일하게 점수를 넣었으며, LG는 반칙 작전 등으로 헤인즈의 공격을 봉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LG는 경기 종료 7초 전 이페브라가 2점슛을 넣고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를 넣으면서 83-82를 만들었지만 1초를 남겨두고 골밑 공격을 하던 헤인즈에게 파울을 하면서 자유투 2개를 내줬다. 헤인즈는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면서 경기는 끝났다.

    또 LG는 외국인 선수에 비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이페브라는 23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메이스는 16득점 2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했지만 국내 선수 중 두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는 김영환(1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뿐이었다. 김영환도 4쿼터에 8득점했지만 1~3쿼터에는 7득점에 그치면서 외국 선수들에게 공격이 집중됐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한 메이스는 경기 종료 2분 16초를 남겨두고 5반칙 퇴장했다.

    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재활을 했던 김종규는 이날 처음으로 코트에 나섰다.

    김종규는 14분43초를 뛰면서 5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아직 경기 감각이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LG는 이날 패배로 3승3패(6위)가 됐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경기를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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