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1일 (월)
전체메뉴

[@갱남 늬우스] 오늘 68년 만에 가장 큰 달이 뜹니다

  • 기사입력 : 2016-11-14 13:28:15
  •   
  • 메인이미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4일 저녁 뜨는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4월 22일)보다 14% 더 커 보인다. 이날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원리는 달이 가장 둥글어지는 망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올해 가장 작은 달(4월 22일)과 가장 큰 달(11월 14일) 비교 모습. [한국천문연구원 제공=연합뉴스]

    오늘 밤,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뜹니다.
     
    오늘 뜰 보름달만큼이나 큰 달을 볼 수 있었던 날은 1948년 1월 26일이었다는군요.
     
    오늘 밤은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35만6509km로 평균보다 2만7891km 가까워지는데요. 태양을 도는 지구의 타원 궤도와 지구를 도는 달의 타원 궤도가 비슷해져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때라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은 오늘 오후 5시 29분(서울 기준)에 떠오릅니다.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인 4월 22일에 떴던 달보다 직경이 14% 크고, 30% 더 밝을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메인이미지
    강원 화천조경철천문대에서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슈퍼문' 공개관측 행사가 14일 오후 열린다. 사진은 화천 광덕산에 있는 조경철천문대 모습. [화천군=연합뉴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늘 슈퍼문으로 인해 15일 마산 오전 9시14분 고조높이 205㎝, 진해 오전 9시6분 고조높이 198㎝, 통영 오전 9시14분(16일 오전 10시) 고조높이 293㎝로 최대 해수위를 예상했습니다.
     
    때문에 상습 침수지역인 창원 진해구 용원이나 마산합포구 해운동, 통영 정량동 동호만, 거제 수양동, 거제면 서정리 일원 주민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슈퍼문은 2034년 11월 25일에 뜬다고 하니 18년 후에나 볼 수 있을 예정이라는데요, 안타깝게도 경남 대부분 지역이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있는 탓에 슈퍼문을 관찰할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