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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부족한 창원LG…KGC에 75-80 패배

  • 기사입력 : 2016-11-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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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패했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단신 외국인 선수 이페브라의 공백도 컸다.

    LG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75-80으로 졌다.

    LG는 1쿼터를 25-21로 4점 앞선 채 마쳤으며, 2쿼터에는 8득점하는 동안 23실점하면서 33-44로 전반을 끝냈지만, 3쿼터에 19득점 10실점하면서 52-54로 4쿼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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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LG 메이스가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LG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4쿼터 40초를 남겨두고 김종규의 2점슛 성공으로 75-74 1점 앞섰지만 상대 이정현에게 2점을 허용하고, 경기 종료 25초 전 메이스가 공격자 파울로 5반칙 퇴장당했다. 75-78 3점 뒤진 상황에서 김종규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왔고, 김영환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3초 전 김영환의 3점슛도 림을 가르지 못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LG는 1라운드에 KGC에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도 지면서 이번 시즌 KGC전 2경기 모두 승리하지 못했을뿐 아니라 다시 2연패에 빠졌다. 또 LG는 이번 시즌 원정 7경기에서 단 1승만 하면서 원정 6연패도 겪었으며 시즌 5승9패로 8위가 됐다.

    LG 김종규는 1쿼터에 6개의 슛을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24득점 11리바운드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하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질 못했다. 메이스는 2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하고 11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으나 KBL 리그 역대 최다인 13개의 실책을 했다. 메이스의 실책은 KGC 팀 전체 실책(15개)보다 2개 적을 뿐이었다. LG는 메이스와 김종규를 제외하고 두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는 없었다. 김영환은 전반에 2점슛 5개와 3점슛 3개를 모두 실패했으며, 후반에 8득점하고 한 경기 최다인 1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LG는 오는 3일 오후 4시 서울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날 경기에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고 4경기를 뛰었던 마리오 리틀이 SK 소속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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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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