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주차타워 4층 특설 행사장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김치 1500포기를 지역 내 아동센터 19개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날 홍성화 삼성창원병원 원장은 “교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주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 주기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노인회관을 방문해 치매 예방과 목욕 봉사활동,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건강강좌 등 개원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