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맑은 목소리로 마음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이경희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창원 용호동 범블비 아트홀(레이크펄스빌딩 6층)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소프라노 이경희는 이번 독창회에서 바흐의 오라토리오 'manificat'의 아리아(소프라노)와 헨델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내 운명을 탄식하라', 벨리니의 '카풀러티가와 몬테키가', 로날드의 연가곡 '삶의 여정' 그리고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등을 들려준다.

또한 소프라노 황구름과 이중창으로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을 노래한다.

인제대 성악과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이경희는 미국 Sameul Barber music festival을 수료하였으며 재학 중 창원시향신인연주회와 마산 가고파 신인연주회에서 협연을 갖기도 했다.

현재 그린쇼콰이어 객원으로 활동하며 리틀싱어즈 트레이너를 활동 중이다.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심향순은 창원대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했으며 오페라 'La Boheme', 창작오페라 릫청라언덕릮 등에서 활동했으며, 소프라노 황구름은 영남대 성악과 졸업 후 한국의 얼 전국음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창원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보컬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문의 ☏010-9288-3513.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