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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승’ 창원LG 김진 감독, 다음 목표는?

두 시즌 만에 6강 플레이오프 도전
이번 시즌 내 800경기 출장도 유력

  • 기사입력 : 2016-12-1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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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시즌 400승을 달성한 창원 LG 세이커스 김진 감독이 소속팀을 두 시즌 만에 다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김종규·이페브라 부상 복귀= LG는 지난 2013-2014 시즌 40승 14패로 정규시즌 1위, 2014-2015 시즌에는 32승 22패로 정규시즌 4위를 했지만 2015-2016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의 잇따른 부상 교체로 8위(21승33패)에 머물렀다.

    LG는 2라운드를 끝낸 현재 8승 10패로 7위로 위치해 있다.

    LG는 센터 김종규와 이페브라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지난 10일 인천 전자랜드전 승리로 시즌 처음 2연승을 기록했다.

    LG는 1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상대전적 1승1패인 서울 SK(7승 11패·8위)와 3라운드 첫 경기를 한다. 만일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LG는 시즌 첫 3연승을 하게 된다.

    LG는 서울 삼성(1위), 고양 오리온(2위), 안양 KGC(3위), 원주 동부(4위) 등 상위권 팀들에게 2패씩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남은 3~6라운드에서 상위권 팀에게 승리하지 못하면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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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창원 LG 김진 감독./KBL/
    ◆김진 감독, 767경기 만에 400승 달성= 김 감독은 LG가 지난 10일 전자랜드전서 승리를 하면서 정규시즌 767경기 만에 400승(승률 0.522) 고지에 올랐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963경기 549승)과 전창진 전 안양 KGC 감독(732경기 426승)에 이어 KBL 역대 감독 세 번째로 400승을 이뤘다.

    김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LG를 이끌고 있으며, LG에서 6시즌 동안 288경기서 142승(승률 0.493)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13-2014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면서 아직 LG 감독으로서 우승 반지는 끼지 못했다.

    김 감독은 26승을 더하면 전 전 감독과 감독 승리 통산 2위에 나란히 자리를 할 수 있다. LG는 2016-2017 시즌 3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달성 여부는 미지수지만, 33경기(2017년 3월 17일 부산 KT 원정)를 더 치르면 정규시즌 800경기에 출장한 감독이 된다.

    김 감독은 고려대 출신으로 실업팀 삼성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상무 농구단(1995~1996년)과 대구 오리온스(2000~2007년, 2001-2002 통합 우승), 서울 SK(2007~2009년)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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