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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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브라질 출신 말컹·브루노 영입

내년 공격 이끌 ‘빅 앤 스몰’ 조합
말컹, 제공권·정확한 슈팅력 보유
브루노, 빠른 스피드·패싱력 갖춰

  • 기사입력 : 2016-12-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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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말컹(Marcos Vinicius Amaral Alves·22)과 브루노(Alex Bruno de Sousa Silva·23)를 영입했다.(14일자 20면)

    경남FC는 내년 시즌 공격을 이끌 ‘빅 앤 스몰’ 조합의 말컹과 브루노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영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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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도민축구단 조기호(가운데) 대표이사가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말컹(왼쪽), 브루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FC/

    공격수 말컹은 브라질 선수로서는 보기 힘든 196㎝의 장신으로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몸싸움 그리고 슈팅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리가 길어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다. 말컹은 2014년 브라질 프로축구팀인 이투아노가 상파울루주 1부 리그에서 우승할 당시 활약했으며, 경남FC에 임대 영입됐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루노(172㎝)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폴란드 1부 리그에 진출해 좋은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이후 몰도바리그를 거쳤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싱력을 가지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컹은 “내 성공보다 팀 성공을 위해 한국에 왔으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브루노는 “경남에 온 것은 중요한 기회라 생각하고 클래식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한국 진출 소감을 밝혔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FC에 두 선수가 오게 돼 영광이고, 내년 시즌 꼭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며 두 선수를 격려했다. 김종부 감독은 “두 선수를 보니 내년 시즌 더 많은 승리의 기쁨을 팬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말컹과 브루노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선수단에 합류해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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