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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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근 창원LG 상승세 이끄는 제임스 메이스

“목표는 단 하나 팀 우승하는 것”
20경기 중 14경기 더블더블 활약
강점은 페인트존 공격·리바운드

  • 기사입력 : 2016-12-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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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2017 시즌 단 하나의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것입니다.”

    창원 LG 세이커스 센터이자 장신 외국인 선수인 제임스 메이스는 19일 현재 20경기에서 평균 35분52초를 출장하며 22.2득점(리그 9위), 12.3리바운드(4위), 2.1스틸(3위)을 기록 중이다. 특히 14경기에서 더블더블을 했으며, 지난 8일 부산 KT전부터 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하고 있다.

    메이스는 지난 16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팀이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뿐”이라고 말했다.

    메이스는 “(17일 고양 오리온에 패했지만) 최근 3연승 등 좋은 성적은 주장 김영환과 김종규, 정성우 등 국내 선수들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김종규는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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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메이스./KBL/


    -KBL과 다른 리그를 비교했을 때 한국프로농구는 어떤 것 같은가.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선수들 사이즈(키와 덩치)가 작은 것 같다. 내가 공 잡으면 더블 수비가 들어오는 것도 다르긴 하다.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페인트존에서 공격력과 리바운드 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그래서인지 페인트존에서 공격할 때 상대 수비가 강하게 들어온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체력적인 문제가 보였다. LG에 합류하기 전 어떻게 훈련해 왔나.

    ▲지난 8월까지 거의 1년 내내 각 리그를 돌아다니며 농구를 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도 각종 기술 등 연습을 했다. LG에 합류해서 생각보다 시차 적응이 힘들었다. 2주 정도 시간이 필요했다. 팀에 익숙해지고 리그에 적응하면서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LG는 어떠한 팀으로 평가할 수 있나.

    ▲신장 부문에서 다른 팀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 발 더 뛰어야 성과가 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수비 성공 후 속공 위주로 득점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교체선수로 합류했다. 팀 전술 소화나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김영환, 김종규와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김종규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팀 분위기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줬다. 김종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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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세이커스 센터 제임스 메이스./KBL/


    -상대하기 힘든 선수들을 꼽는다면.

    ▲모든 선수를 상대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두렵거나 힘들다고 미리 생각하고 경기를 하는 경우는 없다.

    -LG 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홈에서 성적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팬들의 응원 때문이라 생각한다.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를 어려워하는 것 같은데) 팬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않으니 편하게 다가서 주시길 바란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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