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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팬들에 성탄 승리선물 못 줬다

홈서 동부에 65-78 패배
시즌 두 번째 3연패 수렁

  • 기사입력 : 2016-12-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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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창원체육관서 열린 창원LG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LG 치어리더 세이퀸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원주 동부 프로미에 패하며 시즌 두 번째 3연패에 빠졌다.

    LG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 경기에서 65-78로 졌다. LG는 이날 패배로 10승14패 리그 7위로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이번 시즌 동부와 3번 맞붙어 모두 졌다.

    LG는 1쿼터 메이스(11득점)와 최승욱(8득점), 김영환(6득점)의 활약으로 27-16으로 11점 앞서며 마쳤다. LG는 21-16으로 앞서던 1쿼터 후반 최승욱의 연속 6득점이 나오면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하지만 LG는 2쿼터에서 1쿼터와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쿼터에서는 2점슛을 11개 시도해 9개가 성공했으며, 3점슛은 4개 중 3개가 림을 갈랐다. 2쿼터에서는 2점슛 8개 중 1개, 3점슛 7개 중 1개만 들어가 5득점에 그쳤으며 20실점하면서 전반을 32-36으로 뒤졌다. 또한 턴오버는 동부(5개)보다 1개 더 많은 6개를 했다.

    LG는 3쿼터 종료 3초 전 메이스의 3점슛으로 53-54까지 따라붙었지만 동부 박지현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내준 후 53-57로 4쿼터를 맞이했다.

    LG는 4쿼터에서도 메이스(10득점)와 김종규(2득점) 외엔 득점에 가담하는 선수가 없으면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G 메이스는 3점슛 2개 포함 33득점 11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4개의 턴오버를 했다. LG는 메이스 외에 두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어 동부(맥키네스 22득점, 벤슨 20득점, 허웅 15득점, 김주성 10득점)와 대조를 보였다.

    LG는 동부에 비해 리바운드(32-30), 스틸(12-8)에서 앞서고 실책(16-18)은 적었지만 2점슛 성공률(40%-63%)에서 뒤지며 경기에 패했다.

    LG 김진 감독은 경기 후 “2쿼터에 선수들이 소극적이었고 메이스만 바라보다 보니 턴오버 등이 많이 나왔다. 전체적인 득점이 편중되다 보니 상대를 압박하지 못했다. 앞으로 준비를 더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체육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 최다인 607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G는 오는 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경기를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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