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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 대표에 박지원

  • 기사입력 : 2017-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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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박지원(가운데) 신임 대표가 다른 후보와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당 새 대표에 호남 4선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박 대표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에서 전당원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 61.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라 당권을 거머쥐었다.

    박 대표는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지지율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당을 견인해 내고 대선을 지휘할 대선 사령탑 임무를 맡게 됐다.

    박 신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국민의당이 패권정치 청산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대선후보들에게 당을 개방해 합리적 개혁세력을 총집결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국민의당 신임 대표에 박 의원이 선출되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국민의당의 연대를 의미하는 ‘뉴DJP 연합’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병호 전 의원은 50.9%로 2위에 올랐고, 김영환 전 의원이 39.4%로 3위를 차지했다. 호남 재선인 황주홍 의원이 26.9%, 호남 초선인 손금주 의원이 21.1%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여성위원장에는 신용현 의원이 당선됐고, 청년위원장에는 김지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김진호 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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