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 땅이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의 지난해 말 기준 토지 등록면적은 1만539.56㎢로, 2015년 말 1만538.84㎢보다 0.72㎢ 늘어났다.자료사진./경남신문 DB/
이는 전국 토지면적 10만363㎢의 10.5%로 경북, 강원, 전남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큰 면적이다.
시군별 면적이 가장 큰 곳은 합천군 983.5㎢, 거창군 803.2㎢, 밀양시 798.6㎢, 산청군 794.8㎢, 창원시 747.7㎢ 순이다.
반면 가장 작은 면적의 시·군은 통영시 239.8㎢, 남해군 357.6㎢, 사천시 398.6㎢ 순이다.
면적 증가 요인은 거제 대포~근포지구 및 통영 호두항 등 공유수면 매립지 신규 등록, 하동 노량지구 해양종합관광단지 및 남해 미조 등 해안지구 신규매립, 고성군 하이면 남동발전소 회처리장 부지 매립지 신설 등이다.이학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