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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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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 ‘네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삼강엠앤티 송무석 대표 1억원 기부
매년 명절때마다 이웃돕기 성금도

  • 기사입력 : 2017-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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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삼강엠앤티 송무석(왼쪽 세 번째) 대표가 군내에서 네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성군/


    고성군 4번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고성군 향토기업인 삼강엠앤티 송무석 대표(62)는 지난 13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와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 1호 김오현(69) 고성레미콘 회장, 2호 김형수(73), 3호 회원 정순성(68)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송무석 회장의 아너회원 가입은 도내 92번째이다 송무석 대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계층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엑스포 티켓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불의의 화재로 학업을 포기해야하는 동해면 법동마을 자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송 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 주위 소외 이웃들과 늘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의 첫 번째 이자 고성 4호인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통해 고성에 더 많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평호 군수는 “고성에서 아너소사이어티가 네 분이나 탄생한 것은 우리군의 큰 영광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자들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된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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