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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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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버스 난폭운전 줄어들까

경제운전시스템 도입 위한 용역 추진
버스 기사들 운전습관 개선 기대

  • 기사입력 : 2017-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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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시내버스 경제운전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표준연비 산정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경제운전시스템을 도입하면 운전기사들의 운전습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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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시내버스./경남신문DB/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영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2단계 사업으로 운전습관 개선을 위한 경제운전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연료소모량에 대한 기준치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운수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연비 산정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표준연비 산정용역은 시내버스의 △차종별 연식별 연비 산출 △노선별 운행거리 및 이용객 수에 따른 연비 산출 △운행차량 연료사용량 분석 기준마련 △운행형태별 연료소모량 분석 및 표준연비 기준을 마련해 합리적인 표준연비를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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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창원시청에서 운수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연비 산정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창원시/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운영체계 전면개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1단계 사업으로 현장단속 및 운행이력조회, 가속페달 잠금장치 점검, 하차문 속도규제 정립, 복수 하차 단말기 및 하차문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설치, 친절 및 불법사례 신고 시스템인 NFC를 구축해 마무리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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