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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김영환 25득점 폭발

시즌 최다 득점… 삼성에 92-73 승

  • 기사입력 : 2017-01-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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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 김영환이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영환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25득점하면서 팀이 92-73으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김영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경기당 평균 9.6득점에 머물렀지만 삼성전 3경기에서는 평균 20득점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환은 이날도 ‘삼성 킬러’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김영환은 3점슛 4개 포함, 25득점했다. 특히 김영환은 36-37로 뒤진 2쿼터 종료와 동시에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을 39-37로 앞서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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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김영환(오른쪽)이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3점슛을 던지고 있다./KBL/

    LG는 3쿼터 초반 리틀과 김영환의 3점슛 3개가 연이어 나오면서 48-37로 달아난 이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LG 메이스와 김종규는 81-65로 앞선 4쿼터 후반 각각 덩크슛을 터트리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메이스는 2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했으며, 리틀은 3점슛 3개 포함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종규는 15득점 8리바운드를 하는 등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LG는 2쿼터 종료와 동시에 터진 김영환의 3점슛 성공 전까지 8개의 3점슛이 하나도 림을 가르지 못했지만 후반에 8개의 3점슛이 성공하면서 모두 9개의 3점포로 삼성(7개)보다 많았다.

    LG는 리바운드 갯수에서 39-30으로 앞서면서 제공권을 장악했으며, 공격리바운드도 16개를 잡아내면서 삼성(10개)에 비해 많았다. 어시스트(22-12), 스틸(14-6)도 많았으며, 턴오버 10개로 삼성(21개)에 비해 적었다.

    LG 김진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한상혁을 넣으면서 3차전(LG 91-78 승)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는데 경기 리딩에서 흔들렸다. 정성우를 넣으면서 상대팀 가드를 압박했던 것이 효과를 봤다. 또 (상대 높이를 의식해) 김종규와 박인태를 같이 활용한 것도 완벽하진 않았지만 괜찮았다. 김영환과 리틀이 외곽에서 적극적 플레이를 해 주면서 메이스가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영환은 “삼성에 특별히 강했다기보다 메이스가 패스를 잘 해 줬다. 어느 팀에 자신 있다고 생각지 않고 찬스날 때 던졌던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승리하며 13승18패가 됐고, 삼성과 상대 전적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프로농구는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하며, LG는 25일 오후 7시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T(8승23패·10위)와 경기를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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