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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연장접전 끝 부산 KT 꺾어

메이스 등 고른 활약 85-80 승리

  • 기사입력 : 2017-01-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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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연장 접전 끝에 부산 KT 소닉붐을 꺾고 후반기 첫 경기서 승리했다. LG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서 85-80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14승18패가 됐으며, KT와 상대전적은 3승1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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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메이스가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75-72로 앞선 4쿼터 종료 직전 KT 조성민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4쿼터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G는 연장에서 외국인 선수 메이스를 이용한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메이스는 연장에서 팀의 10득점 중 8점을 책임졌다. 메이스는 78-79로 뒤진 1차 연장 1분29초 전 상대 이재도의 골을 뺏은 후 역전하는 2점슛을 성공하는 등 자유투 2개 포함 연속 6득점을 올렸다.

    메이스는 31득점 16리바운드로 2어시스트 2스틸로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메이스는 1쿼터 상대 윌리엄스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4쿼터 18득점, 연장 9득점 등 중요한 시기에 득점하면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상혁은 51-59로 뒤지면서 시작한 4쿼터에서 초반 3점슛을 넣는 등 4쿼터에만 8득점하면서 추격을 이끌었다. 한상혁은 연장에서도 자유투로 1득점했다.

    양우섭은 팀내에서 유일하게 45분 내내 코트를 누비며 10득점했다. 양우섭은 포인트가드 정성우가 부상으로 빠지자 2~3쿼터에는 경기를 리딩하기도 했다.

    리틀은 12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했고, 김종규는 덩크슛 3개 포함 10득점 5리바운드를 했다.

    LG는 메이스 등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한상혁과 김영환이 9득점하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경기 한때 8점차 열세를 뒤집었다.

    LG는 설연휴 기간인 27일과 29일 창원체육관에서 홈 2연전을 한다. 27일 오후 4시 울산 모비스와 경기는 26일 전역하는 김시래의 복귀전으로 진행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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