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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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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FC, 3월 5일 베일 벗는다

창원서 아산 무궁화와 시즌 첫 경기
프로축구연맹, 챌린지리그 일정 발표
10개팀 참가… 36라운드 정규 경기

  • 기사입력 : 2017-01-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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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축구단 경남FC는 오는 3월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아산 무궁화와 2017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2017 K리그 챌린지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3월 4일 오후 3시 성남(성남-부산)과 안산(안산-대전)에서 열리며, 5일 오후 3시 창원을 비롯해 안양(안양-수원FC)과 부천(부천-서울E)에서 3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2017 K리그 챌린지는 경남FC를 비롯해 신생팀 아산 무궁화와 안산 그리너스 등 총 10팀이 참가해 36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러 우승팀을 가려낸다. 마지막 36라운드는 10월 29일 동시에 진행되며, 이후 11월 1일 준플레이오프, 11월 4일 또는 5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중순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으로 승강팀을 가린다.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국프로연맹은 정규 라운드 일정에 대해 “약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경기 연속 3회 미만(단, FIFA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 연고 구단은 가능 범위 내 연속 원정경기) △각 팀별 주말(공휴일 포함)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 배정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월요일 경기 균등배정(각 팀별 홈경기 2경기, 원정경기 1~3경기 내 지정) △이동거리 최소화 등이며, TV중계 편성도 고려했다.

    경남FC는 이번 시즌 클래식(1부 리그) 진출을 목표로 동계훈련 중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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