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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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슈터, 창원LG 온다

KT 조성민 영입… 김영환과 1대1 트레이드
LG 공격력 강화… 6강 PO 진출 노려
김시래·김종규 등과 시너지 효과 기대

  • 기사입력 : 2017-01-3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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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국가대표 슈터인 부산 KT의 조성민을 전격적으로 영입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LG는 부산 KT에 김영환(포워드)을 내주고 조성민(가드)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LG는 2017년 국내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KT에 줬으며, KT의 국내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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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민./KBL/

    한양대 출신의 조성민은 키 189㎝, 85㎏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부산 KTF(KT의 전신)에 입단했다. 그는 2016-2017시즌 1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7분45초를 뛰면서 10.0득점 3.8어시스트 2.3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 중이다. 3점슛은 1.69개를 성공했으며, 성공률은 36.31%였다.

    LG는 조성민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공격력 강화와 함께 김시래, 김종규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과 조화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는 외국인 선수 메이스와 리틀,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외곽슛의 약점과 포인트 가드 부재에 시달리면서 7위에 머물러있다. 포인트가드 부재는 김시래의 상무 전역으로 해결했다. 따라서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한 슈터 조성민의 영입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게 됐다. 포워드 김영환의 빈 자리는 기승호가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LG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조성민의 영입과 김시래의 군 전역 복귀로 LG가 추구하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완성함으로써 후반기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와 KT 두 구단은 선수 구성에 대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견해가 일치해 이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조성민의 이번 시즌 연봉은 4억500만원이며, 오는 2월 3일 고양 오리온과 원정경기에 LG 소속으로 첫 출전하게 된다.

    한편 주장을 맡고 있던 김영환의 이적으로 LG의 새 주장은 기승호가 맡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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