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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가자, 6강! ’

후반기 2승1패… 플레이오프 도전
김시래 복귀로 취약 포지션 보완
조성민 영입해 외곽슛 약점 해결

  • 기사입력 : 2017-02-0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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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승 1패를 거두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상무에서 전역한 김시래의 복귀로 취약 포지션을 보완했으며, 트레이드를 통해 조성민을 영입하면서 외곽슛 약점도 해결할 수 있어 두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G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7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월 27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더라면 공동 6위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연장 접전 끝에 75-77 2점차로 패하면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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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김시래가 지난달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KBL/


    LG는 1일 현재 15승19패로 공동 5위인 울산 모비스·인천 전자랜드(17승17패)에 2게임 차 뒤져 있다. LG는 6강 경쟁팀인 모비스, 전자랜드와 4번 맞붙어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남은 5~6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한 게 아니다.

    LG는 김시래 복귀 후 1승1패를 했다. 김시래의 합류와 조성민의 영입으로 공격 옵션의 다변화도 꾀할 수 있게 됐다. 김시래는 복귀 첫 경기였던 27일 모비스전에서 37분4초 동안 뛰며 6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했으나 팀은 패했다. 김시래는 이날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1쿼터 중반 교체 출장했을 때 창원체육관을 찾은 팬들은 김시래를 반겼다. 김시래는 두 번째 경기였던 29일 전주KCC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33분17초간 뛰며 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복귀 첫 승을 거뒀다.


    또한 외곽슛에 능한 조성민의 합류로 LG는 포지션별 균형도 갖출 수 있게 됐다.

    김진 감독은 지난달 29일 경기 후 김시래에 대해 “몸상태는 걱정했던 것과 달리 나쁘지 않다. 득점도 첫 경기보다 나아졌다. 전체적으로 트랜지션(상대의 공격 실패 후 속공에 가담하는 농구) 게임에서 결정을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시래는 “D리그(프로농구 2군 리그)에서는 슛 밸런스가 좋았는데 복귀 후 첫 경기를 뛰니까 무너져 있었다. 노마크 찬스가 오면 적극적으로 슛을 하겠지만 동료들의 플레이를 살려 주려 한다. 앞으로 3점슛까지 들어가면 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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