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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효과?… 창원LG, 3연승 질주

3점슛 4개 포함 19득점 맹활약
안양KGC 상대로 시즌 첫 승리

  • 기사입력 : 2017-02-0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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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을 영입한 창원 LG 세이커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거두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1-74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17승19패가 됐으며, 7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6위 인천 전자랜드(18승18패)에 1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또 안양 KGC를 상대로 시즌 3연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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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창원체육관서 열린 창원LG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LG 조성민(왼쪽)과 기승호가 승리 후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KBL/

    LG는 4쿼터를 59-59로 시작했으며 조성민의 2점슛으로 61-59로 앞서나갔다. 이후 LG는 KGC 사이먼과 오세근에게 연속 실점하면서 61-63 역전을 허용했지만 메이스의 연속 4득점과 조성민의 3점슛으로 68-63으로 앞서나간 후 KGC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LG는 경기 종료 2분 20초를 남겨두고 70-68로 쫓겼으나 박인태의 2점슛과 기승호의 자유투 2개 포함 4득점이 나오면서 76-68로 달아났다.


    LG에 와서 이날 처음으로 홈경기를 치른 조성민은 30분6초를 뛰면서 3점슛 4개 포함 19득점을 올렸다. 조성민은 어시스트도 팀 최다인 6개를 하면서 다른 선수들의 공격 기회를 살려줬다. 조성민은 4쿼터 종료 4분 8초전 3점슛을 넣으면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LG 김진 감독은 경기 후 “조성민은 30분 정도 뛰면서 보여준 성적보다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줬다. 코트 밖뿐만 아니라 안에서도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상황마다 큰 역할을 했다”며 “리틀도 상대 사익스 수비를 하는 등 득점 외의 역할을 해 줬다. 박인태도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자기 역할을 해 준 것이 소득이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만원 관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팬들 앞에서 승리 안겨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 우승하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꼭 이겨서 인터뷰하고 싶었다”며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5라운드 첫 경기를 하면서 4연승에 도전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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