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어떻게 돼 갑니까?]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활성화 사업

캠핑장·주차장·생태연못 등 75% 공정
친환경캠핑장·물놀이시설 설치
완공땐 황강 수상레저 같이 즐겨

  • 기사입력 : 2017-02-13 07:00:00
  •   
  • 메인이미지
    합천군이 ‘정양레포츠공원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캠핑장./합천군/


    합천군은 대양면 정양리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 친환경캠핑장과 물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 정양레포츠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추진상황= 지난 2015년 8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데 이어 9월 국가하천 관리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변경) 허가를 얻고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123면의 친환경캠핑장 조성을 완료해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4억5000만원, 군비 10억5000만원)으로 친환경캠핑장과 물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데, 친환경캠핑장 123면, 주차장 68면, 취사장, 샤워실, 물놀이시설, 산책로, 생태연못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정양레포츠공원은 길이 100여리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황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야영이 가능하며 동시에 수상레저(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모터보트)를 즐길수 있다.

    황강레포츠공원은 매년 7월마다 황강수중마라톤대회, 맨손은어잡기대회, 모래풋살대회 등이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고의 이색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대효과= 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공원 사용으로 인한 시설훼손과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시설을 접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민의 여가선용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민좌 관광진흥과장은 “1급수 수질을 자랑하는 황강을 활용한 수상레저, 카누, 캠핑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며 “여름철 황강레포츠축제와 더불어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는 레포츠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