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퓨처스팀인 고양 다이노스가 이번 시즌 마산구장에서 총 9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2017 KBO 퓨처스리그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퓨처스리그는 4월 4일 개막해 팀당 96경기씩 총 596경기를 한다. 고양은 경찰청, 두산, 화성(넥센 퓨처스팀), SK, LG와 북부리그에 속하며, 상무, 롯데, kt, 삼성, KIA, 한화는 남부리그에 포함됐다. 동일리그 팀간 12차전, 상대 리그 팀과는 6차전씩 경기를 한다.
고양은 마산구장서 5월 12~14일(오후 1시) KIA, 6월 13~15일(오후 1시) 삼성, 7월 24~26일(오후 6시30분) 롯데와 3연전을 하는 등 모두 9경기를 한다.
퓨처스리그는 예년과 동일하게 오후 1시에 열리지만, 7월과 8월 혹서기에는 선수들의 체력 보호를 위해 전 경기 오후 4시에 개최한다. 그중 무더위가 극심한 시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를 ‘퓨처스 썸머리그’ 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 모든 경기를 평일 6시30분, 주말 6시 등 야간경기로 편성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