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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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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영자총협회 “지역경제난 극복 힘쓰자”

어제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발표
모범근로자 시상·특강도 열려

  • 기사입력 : 2017-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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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이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23일 오전 창원호텔 동백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모범근로자 표창 시상과 2017년 사업계획 발표, 한국경제 이슈 관련 특강 등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교덕 경남은행 은행장, 성해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이동걸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백유기 경상남도 기업지원단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범근로자 시상식에서 대상으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주)기선 한광현 대표이사를 비롯, 경남도지사,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남경영자총회장 표창 수상자 20명에 대한 수여가 있었다.

    특강에선 한국경총 김영배 상임부회장이 ‘최근 한국경제 이슈와 올해 노사관계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태룡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지역의 대표 산업인 조선과 기계 제조업 위기가 장기화되고 청년고용 절벽이 계속 이어져 내수부진, 인구감소 등 구조적 문제가 악순환 되고 노사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의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의 노사안정을 기반으로 화합과 이해, 그리고 배려를 통해 활력 넘치는 경남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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