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경상남도, 부산본부세관 등 수출지원기관과 경남 수출 재도약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남중기청은 23일 오후 회의실에서 17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이의 실행을 위한 수출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17개 수출지원기관은 지원총괄 기관으로 경남중기청, 경상남도, 부산본부세관이, 해외마케팅 기관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KOTRA지원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재)경남테크노파크, (재)창원산업진흥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무역이 참여했다. 아울러 수출 금융 지원 기관으로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창원본부지점, 경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는 수출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 추진, 수출중소기업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 공동 개최,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제도 개선 등 8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