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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동부에 가로막혀 ‘4연패 늪’

75-88 패배… 올시즌 동부전 ‘전패’
6위 전자랜드와 2게임차로 벌어져

  • 기사입력 : 2017-02-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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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원주 동부 프로미에 지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LG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경기서 75-88로 패했다.

    LG는 이 패배로 19승 25패가 됐으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7위 LG는 6위 인천 전자랜드(21승 23패)와 승차도 2게임으로 벌어졌다. LG는 이번 시즌 원주 동부를 상대로 5경기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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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원주 동부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LG 마리오 리틀(가운데)이 5반칙 퇴장을 당하고 있다./KBL/

    LG는 1쿼터를 16-30으로 뒤졌지만, 2쿼터에서 30득점하면서 전반을 46-49로 마쳤다. 2쿼터에서 LG 박래훈은 3점슛 5개를 시도해 3개를 넣으면서 추격에 큰 역할을 했다.


    LG는 3쿼터 초반 메이스의 연속 4득점으로 50-49로 역전하는 등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3쿼터 종료 1분 51초를 남겨두고 58-61 3점 뒤진 상황에서 리틀이 상대 벤슨을 수비하는 과정에 파울을 했으며, 이 판정에 불만을 품은 리틀이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으면서 5반칙 퇴장 당했다. 동부는 자유투 3개 중 2개를 넣었고, 두경민의 3점슛까지 성공하면서 58-66 8점차로 달아났다.

    LG는 60-71 11점차 뒤지며 시작한 4쿼터 초반 메이스의 연속 슛과 김시래의 3점슛, 박인태의 2점슛이 성공하면서 70-76까지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메이스의 무리한 슛 시도가 이어지면서 경기 종료 1분 27초 전 정창영의 2득점이 나올 때까지 4분 25초간 무득점에 그쳤다.

    LG는 메이스(26득점 6리바운드), 리틀(14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래훈(10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등 세 명의 선수만 두 자릿수 득점을 했으며,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동부는 맥키네스(18득점), 김주성(15득점), 윤호영(14득점), 벤슨·두경민(이상 13득점) 등 5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하면서 활발한 공격을 했다.

    LG 신인 정인덕은 4쿼터에 자유투 하나를 넣으면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LG는 공격리바운드에서 8-6으로 앞섰을 뿐 전체 리바운드는 29-36으로 뒤지는 등 동부의 높이에 밀렸다. 스틸 12개로 동부(8개)에 비해 많았고, 실책도 12개를 하면서 동부(17개)에 비해 적었지만 슛 성공률이 뒤지면서 승리하지 못했다.

    LG는 오는 3월 2일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29승 15패·3위)을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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