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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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10경기 남겨두고 2게임차 7위… ‘포기 않는다, 6강!’

최근 4연패 부진… PO 진출 난항
김종규 부상 후 경기력 ‘들쑥날쑥’

  • 기사입력 : 2017-02-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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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최근 4연패 늪에 빠지면서 2016-2017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10경기가 남아 있어 기대감을 완전히 접기에 이르다.

    LG는 27일 현재 19승 25패로 7위에 위치해 있다.

    LG는 지난 15일 전주 KCC에 승리하면서 18승 21패로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가 됐으며 일주일간 6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최근 4연패를 하면서 전자랜드(21승 23패)에 2게임 차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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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LG 제임스 메이스(오른쪽)가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LG는 조성민 영입 이후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갖추면서 6강 진출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5일 센터 김종규가 KGC와 경기에서 부상한 이후 8경기에서 2승 6패로 주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LG가 패하는 경기를 보면 제임스 메이스와 마리오 리틀 등 외국인 선수들의 무리한 플레이가 이어지고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할 때가 많았다. 김종규는 지난 17일 일본으로 건너가 물리치료와 재활을 하고 22일 귀국했다. 김종규는 28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시즌 아웃’을 피할 수도 있다.

    LG와 전자랜드 모두 정규리그 10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어서 아직 6강을 포기하기에 이르다. LG는 전자랜드에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뒤져 있고 맞대결 골득실 차도 -32이다. 정규리그 순위는 성적 동률 시 상대 전적 우위, 골득실 우위, 다득점 우위 등으로 따지기 때문에 오는 3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LG는 이번 주 경기 일정이 다소 힘겹다. 오는 3월 2일 홈인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29승 15패·3위)과 경기를 한 후, 4~5일 원정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4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14승 30패·9위)와 상대하며 5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30승 14패·1위)과 맞대결을 한다.

    반면 전자랜드는 1일 부산에서 부산 KT(14승 30패·공동 9위), 3일 울산에서 울산 모비스(23승 21패·5위)와 원정 2연전을 한 후, 5일 인천에서 다시 KT를 상대한다.

    LG가 2015-2016시즌 8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시즌엔 달랠 수 있을지 창원 농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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