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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박지수, 챌린지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수비수 부문에 선정

  • 기사입력 : 2017-03-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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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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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


    경남FC 말컹과 박지수가 챌린지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라운드 경기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남FC의 말컹과 박지수는 공격수와 수비수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말컹은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트려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박지수 역시 이날 아산을 상대로 수비를 적극적으로 펼쳐 팀이 무실점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말컹은 부산 아이파크의 이정협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박지수는 서울 이랜드 금교진과 부천FC 박민, 부산의 김윤호와 함께 나란히 베스트11 수비수가 됐다.

    미드필더에는 FC안산의 라울, 수원FC의 이승현과 임창균, 부천FC의 바그닝요가 선정됐다.

    MVP에는 부산의 이정협이 차지했다. 이정협은 챌린지 최강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결승 골을 기록해 올 시즌 치열한 승격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챌린지 베스트팀에는 수원FC가, 베스트 매치는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한편 클래식 1라운드 MVP는 강원FC 이근호로 결정됐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의 핵심이었던 만큼 첫 라운드의 귀추에 큰 시선을 끌어온 강원은 이근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다크호스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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