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전체메뉴

프로농구 6강, 아무도 몰라!

창원LG, 5위 동부와 2게임차 7위
내일 서울SK 상대로 4연승 도전

  • 기사입력 : 2017-03-09 22:00:00
  •   
  • 2016-2017 프로농구 6강 경쟁이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9일 현재 22승 26패로 7위지만, 5위 원주 동부 프로미(24승 24패)에 불과 2경기 차이로 뒤져 있다. 이날 6위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상대로 승리해 24승 24패가 되면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메인이미지
    창원 LG 김종규가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KBL/


    LG와 동부, 전자랜드는 각각 6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세 팀 중 LG가 제일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LG는 동부를 상대로 5번 맞붙어 모두 패했으며, 전자랜드에 2승 3패로 열세이다. 특히 전자랜드에 골득실차 -32로 뒤져 있어 LG는 동부와 전자랜드보다 승리를 더 많이 거둬야 한다.

    LG의 팀 분위기는 다시 상승세다. LG는 5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3연승으로 6강 희망을 이어가는 중이다. 센터 김종규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복귀한 것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종규는 지난 2월 5일 안양 KGC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일본에서 재활 치료 등을 통해 지난 2일 고양 오리온전에 코트로 돌아왔으며 그 경기에서 김종규는 14분 45초를 나서 8득점했다. 이후 3경기에서 평균 23분38초를 뛰면서 13.6득점을 올려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조성민은 김종규 복귀 효과에 대해 “김종규가 메이스와 함께 중심을 잘 잡아줘서 3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메이스도 “김종규가 다시 팀에 합류한 이후 공격 부담이 많이 줄었다. 1경기 1경기가 중요한만큼 승리를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볼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원주 동부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주춤거리고 있고, 인천 전자랜드는 아이반 아스카 대신 제임스 켈리를 시즌 대체 선수로 재영입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LG는 11일 오후 4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한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