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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또 웃었다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1-0 승리
정현철 후반 결승골… 개막 후 2연승

  • 기사입력 : 2017-03-1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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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12일 올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도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시즌 개막부터 2연승 하며 클래식 승격을 한층 밝게 했다.

    경남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정현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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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선수들이 12일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FC/

    말컹을 최전방으로 내세우고 미드필더에 최영준과 정현철, 브루노, 김민준, 송제헌을 출격시킨 경남은 전반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속공을 이어가는 전술을 주로 사용했다. 전반 11분께, 가슴으로 공을 받은 말컹이 서울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위협적인 슈팅을 해봤지만, 안타깝게 오른쪽 골대에 맞으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경남은 전반전 내내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모두 활발히 움직였고, 특히 공격에서는 말컹과 브루노의 ‘빅앤스몰’ 조합이 서울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미드필드에서는 최영준과 정현철이 부지런한 활동량과 중간에 볼을 끊어주는 역할이 컸고 수비에서는 박지수와 이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에 경남은 6개의 슈팅에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서울 2개의 슈팅(유효슈팅 0)과 비교해 앞선 경기를 펼쳤다.

    경남은 후반 들어 서울의 공격이 적극적으로 이어지며 몇 번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32분께 말컹이 터닝슛하는 것처럼 넘겨주는 패스를 정현철이 받아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정현철의 골 이후 경남은 김종부 감독의 ‘지켜내는 축구’를 충실히 실현시키며 마지막까지 골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말컹이었다. 말컹은 5개의 슈팅 중 3개의 유효슈팅으로 스트라이커로 우위를 점했고, 심지어 수비와 어시스트까지 전천후로 활동하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경남은 19일에 열릴 3라운드에서 2연승 중인 부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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