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즌’이 개봉하기도 전에 전 세계 62개국에 판매됐다.
1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독일 베를린 필름마켓에서 ‘프리즌’은 북미를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전 세계 62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쇼박스 관계자는 “액션 장르와 감옥에서의 완전 범죄라는 독특한 설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석규·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매일 밤 교도소 담장을 넘어 세상에 나가 범죄를 저지른 뒤 교도소로 복귀하는 죄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관객을 만나며, 북미에서도 이달 31일 개봉한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