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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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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예술체험센터’ 건립 윤곽

TF팀, 시설설계 관련 협의회 개최
옛 진양고 부지에 내년 3월 개관
전시·예술체험·공연 등 40실 규모

  • 기사입력 : 2017-03-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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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문산읍 옛 진양고교 부지에 추진 중인 경남도교육문화체험관에 들어설 ‘가칭 예술체험센터’ 윤곽이 드러났다.

    경남도교육청은 15일 가칭 예술체험센터 설립을 위한 TF팀이 시설 설계관련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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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경남신문 DB/


    예술체험센터는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공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옛 진양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 한 해 공사를 거쳐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으로 실무추진단이 구성·운영돼 왔다.

    당초 경남도교육문화체험관 내에는 예술체험센터와 수학체험센터, 경남교육기록박물관 3개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부지 협소 등으로 경남기록박물관을 다른 곳에 설립키로 하면서 예술체험센터의 규모도 커졌다.

    이에 따라 예술체험센터는 전시마당과 예술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0실 규모에서 40실 규모로 확대됐다.

    전시마당에는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사회 예술가들의 우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 예술체험마당은 음악과 연극, 뮤지컬 등을 상시 공연할 소공연장과 미술작품 전시실, 연기 실습실, 무용실, 분장실, 오케스트라실, 국악실, 밴드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공연마당은 학생동아리의 상설 공연과 연습장으로 제공되며 지역사회 예술가 단체와 연계한 공연도 개최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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