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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민 한국양파 생산자협의회장 연임

  • 기사입력 : 2017-03-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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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민(58·사진) 함양 수동농협조합장이 (사)한국양파 생산자협의회장으로 연임당선돼 앞으로 2년간 더 한국양파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양파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됐다.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KTX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김해민 조합장을 연임회장으로 뽑았다.

    김 회장은 “농산물 시장개방이라는 세계의 흐름 속에 양파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양파생산 기반 조성, 유통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지원사업, 수급 조절 등 생산자단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전국 72개 농협이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양파의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홍보사업·판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생산 및 수확 후 관리기술·수급조절·유통개선 등을 위한 교육사업·유통정보의 제공 및 구성원 간 유통정보화·농업관측조사·기술 및 공동상표의 개발 및 연구사업·양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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