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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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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사람’ 찾는 강좌 이어져야”

합포문화동인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열려
조민규 명예이사장 강연 통해 방향 제시

  • 기사입력 : 2017-03-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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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사보이호텔 임페리얼홀에서 합포문화동인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성승건 기자/


    “처음 동인회를 만들었을 때 자금 마련하랴, 청중 모으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직접 풀을 들고 전봇대에 포스터를 붙이러 다니기도 했고요. 어려울 때마다 40년 명맥을 잇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사단법인 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강연을 통해 동인회의 40년 역사를 회고하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40년은 ‘사람’을 찾는 강좌가 이어져야 합니다. 정과 염치가 있는 사람 사는 도시를 위해 동인회가 더욱 힘써야죠”라며 합포문화동인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그동안 문화강좌에 참여한 전국 석학과 도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그간 동인회 경과보고와 축시, 축하공연,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김조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순수민간단체가 외부의 지원 없이 한결같이 인문학 강좌를 열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과 회원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산에 뿌리를 둔 합포문화동인회는 지난 1976년 노산 이은상 선생의 민족문화강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70회 문화강좌와 영리더스강좌, 여성강좌, 교육포럼 등 인문학 강좌를 통한 지역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다. 또 매년 가곡의 밤과 야간학교인 애솔배움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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