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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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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김해-부산경전철 4000억원 보증 지원

저리 자금조달로 안정성 강화 가능

  • 기사입력 : 2017-03-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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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은 김해-부산경전철 사업재구조화에 4000억원 규모의 SOC유동화 회사보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SOC 유동화 회사보증은 민자사업시행자가 채권시장에서 낮은 금리의 자금을 직접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유동화 전문회사의 ABS(자산담보부증권)를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김해-부산 경전철 사업은 김해시 삼계동과 부산광역시 괘법동 간 총 연장 23.23㎞를 운행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의 경량전철 사업으로 2011년 9월부터 운행 중이다.


    주무관청인 김해시와 부산시는 경전철의 일평균 이용객 수요가 당초 예상치인 22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약 5만명 수준에 그쳐, 민간자본이 투입된 사업의 수익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부족분을 보전해주는 최소수입보장(MRG) 방식에 따른 지급부담이 커졌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운영수익이 표준운영비에 미달하는 경우 그 부족분을 보전하고 운영수익이 표준운영비보다 많으면 일부를 환수하는 방식비용보전(SCS) 방식으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해 왔다.

    신보 측은 “약 1조원의 민간조달 자금 중 공모방식 SOC-ABS(사회간접자본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로 조달하는 4000억원에 대해 SOC유동화회사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낮은 금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무관청의 재정절감 및 부산-김해경전철 사업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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