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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불량식품,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세요- 김은영(김해서부경찰서 수사과 경사)

  • 기사입력 : 2017-03-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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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인터넷이나 휴대폰 앱을 이용하여 맛집 검색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맛집과 관련된 음식문화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음식에 대한 관심도만큼 불량식품으로 인한 폐해도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발한 ‘식품안전파수꾼’ 앱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받아 실행하면 불량식품을 신고할 수 있다. 그 기능은 부적합 및 회수제품 리스트, 바코드를 이용한 조회, 제품명 등을 이용한 조회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제품구매 현장에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일자를 입력하면 부적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있는 제품은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활용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가 동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날로 증가하는 불량식품에 맞서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불량식품 근절의 열쇠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먹거리만큼은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은영(김해서부경찰서 수사과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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