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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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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탄생 100주년 ‘음악적 유산’ 재조명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중 심포지엄 네 차례 열려

  • 기사입력 : 2017-03-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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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17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중 ‘윤이상의 음악적 유산을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작곡가 윤이상은 한국 현대음악 역사에 초석을 닦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그의 음악은 한국 작곡가들에게 세계음악계에 문화적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는 이정표를 남겼다.

    심포지엄 첫날인 2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21세기 아시아에서 윤이상의 음악적 유산을 재조명하다’를 소주제로 최애경 동덕여자대학교 강사, 장현경 이화음악연구소 연구교수, 이경분 서울대학교 HK연구교수, 윤신향 홈볼트대학교 융합젠더연구소 강사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4일에는 제2의 윤이상으로 불리며 유럽에서 활발한 작곡활동을 하고 있는 박영희 작곡가가 ‘윤이상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5일과 6일에는 전 베를린예술대학 강사이자 사운드 엔지니어인 볼프강 피베크와 발터 볼프강 슈파러 국제윤이상협회 회장이 ‘윤이상과의 만남’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문의 ☏ 650-0400.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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