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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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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경주마 19마리 낙찰

  • 기사입력 : 2017-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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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경주마 경매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하 부산경남)이 19마리의 경주마를 낙찰받았다.

    23일 부산경남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주마 전용 경매장이 있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총 146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돼, 76마리의 경주마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낙찰률은 52%로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낙찰율 33%를 껑충 뛰어넘었다.

    이 중 부산경남에는 총 19마리의 경주마가 낙찰됐으며 부산경남 소속 마주 기준으로 낙찰가는 최고 8100만원부터 최저 2000만원까지다. 특히 최고 씨수마로 명성이 자자한 ‘메니피’의 자마도 두 마리나 있다.

    한편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1억3400만원으로 지난해 최고 낙찰가는 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평균 낙찰가는 4900만원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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