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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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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보선 경남 경쟁률 3.6대 1

10개 선거구 총 36명 후보 등록
거제·양산·합천 시군의원 5대 1
함안·창녕 군의원 2대 1

  • 기사입력 : 2017-03-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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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내 10곳에서 실시하는 4·12 보궐선거에 모두 36명이 후보 등록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거제·양산 시의원과 합천 군의원 선거에 각각 5명씩 지원해 가장 치열했다. 반면 함안·창녕 군의원 선거에는 2명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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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경남도선관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진행한 도내 4·12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2개 광역의원 선거구에 7명, 8개 기초의원 선거구에 29명이 각각 등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당적별로는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8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5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2명 등이다. 36명 후보 가운데 여성 후보는 김해 가·바 선거구에 각각 1명씩으로 모두 2명에 불과하다.

    전과기록 보유자는 20명(55.6%)으로 전체 등록자의 절반을 넘었다. 특히 전과 기록 7건 1명을 비롯해 3건 이상이 모두 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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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재산내역 및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30일부터 할 수 있으며, 예비 후보자는 29일까지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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