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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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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평성산단 그린벨트 해제 승인… 사업 탄력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 조건부 의결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착공 계획

  • 기사입력 : 2017-03-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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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조건부 의결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창원시는 윤한홍 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결과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3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조건부 의결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69만2000㎡ 부지에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2015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3차례 심의와 1차례 현지실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4번째 심의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의결됐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약 6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의결됨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 주민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는 토지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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