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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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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단, 올 시즌 다양한 기록 도전

이종욱 350도루… 이호준 350홈런…
김경문 감독은 1600경기 출장 무난

  • 기사입력 : 2017-03-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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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선수단은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서 다양한 기록에 도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까지 감독으로서 1504경기에 출장했으며, 96경기만 더 나서면 통산 6번째로 1600경기를 맞이한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이호준은 지난 시즌까지 1976경기에 나섰기에 24경기를 더 출장하면 2000경기 출장을 채우게 된다.
     
    이변이 없는 한 이호준은 2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준은 7000타수에 501타수, 350홈런에 20홈런, 2000안타에 169안타, 350개의 2루타에 14개, 3500루타에 309루타, 1000득점에 70득점, 1300타점에 71타점, 900사사구(볼넷과 몸에 맞는 공의 합)에 58개, 800 4구(볼넷)에 23개를 남겨두고 있어 은퇴 전에 얼마나 많은 기록들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호준은 5년 연속 20홈런 달성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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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NC다이노스/

    이종욱은 359타수만 더 나서면 5000타수에 도달하며, 1500안타에 148안타가 부족하다. 그는 2000루타에 238루타가 못 미치며, 21득점을 더하면 800득점을 하게 된다. 2006년 51개의 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던 이종욱은 20개의 도루를 성공하면 350도루도 달성하게 된다. 박석민은 195홈런으로 담장 밖으로 5개의 타구를 더 넘기면 200홈런을 기록하며, 2000루타에 95개의 루타, 800타점에 58타점, 800사사구에 66개를 남겨두고 있다. 박석민과 손시헌은 2루타 하나를 더 치면 2루타 200개를 돌파한다. 나성범은 94개의 홈런으로 100홈런에 6개 못 미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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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NC다이노스/


    투수 중 이재학은 5년 연속 10승, 해커는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이재학과 해커는 5년 연속 100탈삼진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임창민은 38세이브를 더하면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넘길 수 있으며, 3년 연속 20세이브 도전에 나선다.

    한편 삼성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개인통산 1290득점과 3833루타, 2루타 434개를 기록 중이어서 양준혁의 1299득점, 3879루타, 2루타 458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기록을 세우면 이승엽은 홈런, 득점, 타점, 루타, 2루타 등 공격 5개 부문에서 통산 1위에 등극하게 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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