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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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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10억원 확보

3년간 디자인&ICT육성사업 등 추진
참여형 축제 등 개최 ‘명품시장’ 기대

  • 기사입력 : 2017-03-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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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함양시장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 신청사업 3건 모두가 선정돼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함양시장은 경남도 주관 특화시장 육성사업에 최근 선정돼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중소기업청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9000만원,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개최사업 선정으로 2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화시장 육성사업의 경우,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어서 현재 진행 중인 지리산함양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특화시장 육성사업 선정은 상인회가 기울여온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이어서 지리산함양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동안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측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쌈지공원 조성·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시장 특성화 골목길 조성·LED 전광판설치·노점상 가판대 설치 20개소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

    지리산함양시장은 이번 명품 특화시장육성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디자인&ICT 육성사업, 상품 서비스 지원, 마케팅 홍보, 기반설비사업 등이 진행돼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차환경 개선과 특색 있는 고객 유치사업과 참여형 축제 추진이 가능하게 돼 시장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글·사진●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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