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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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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보러 오이소”… NC, 올시즌 홈 관중 60만명 목표

72경기 경기당 관람객 8334명 기대
KBO, 역대 최다관중 878만명 목표

  • 기사입력 : 2017-03-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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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는 2017시즌 홈경기 목표 관중을 60만48명으로 정했다. NC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72경기에 경기당 8334명의 야구팬이 찾아와야 한다.

    NC의 목표 관중 수치는 지난해 마산구장을 찾은 54만9125명(경기당 평균관중 7627명)에서 9.3% 늘어난 것이다.

    이번 시즌 마산구장에서는 주중(화~목요일) 31경기, 주말(금~일요일) 41경기가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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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공식응원단 랠리 다이노스가 지난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팬들과 응원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 목표 관중을 발표했으며, 역대 최다 관중인 878만6248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스포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을 넘겼던 지난해(833만9577명)보다 5.4% 늘어난 수치다.

    2012년 136만8995명으로 리그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갖고 있는 롯데는 이대호의 복귀 효과를 기대하며 지난해(85만2639명)보다 17.3% 늘어난 100만 관중을 목표로 한다. 롯데의 목표 수치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5년 만에 100만 관중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나란히 홈관중 120만명을 목표로 내걸었다.

    두산은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8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올해 9년 연속과 함께 2년 연속 리그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LG는 8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에 나선다.

    NC와 넥센, KIA, 삼성, kt는 올 시즌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을 목표로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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