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이모저모
- 기사입력 : 2017-04-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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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행운 주인공은 김은진씨
○…창원야철마라톤대회 행운권 추첨에서 가장 큰 경품인 LG세탁기를 차지한 주인공은 6㎞ 코스에 출전한 김은진(29)씨. 지난해 경남마라톤에 이어 2번째로 마라톤에 참가한다는 김씨는 “즐기러 나왔는데 경품까지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 또 6㎞ 코스에 나선 최형래(11)군은 행운상인 LG스타일러를 받고 싱글벙글.(사진)
신화철강, 올해도 상금전액 이웃돕기
○…신화철강(주)(대표이사 정현숙) 마라톤클럽 손병호 회장은 단체상 1위로 받은 상금에 직원들이 낸 성금을 합친 100만원을 경남신문사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 신화철강은 수년째 야철마라톤에서 단체상으로 받은 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무료테이핑·건강체험터 부스 ‘북적’
○…서울병원에서는 의사, 물리치료사 등 직원이 출동해 무료테이핑 서비스와 관철·척추 무료상담을 제공. 테이핑서비스는 마라톤 출발 전 달림이들이 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여서 준비한 300명분이 전부 소진됐다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운영한 건강체험터 부스에서는 직원들이 달림이와 가족들의 혈압과 혈당, 체성분 등을 체크.
어묵·두부김치 등 무료먹거리 풍성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봉사단 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묵과 두부김치, 막걸리 등 무료 먹거리 코너를 운영. 경남장애인복지관과 BNK경남은행은 녹차,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며 마라토너들의 긴장과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도.
오색 풍선 어린이들에게 인기
○…펠리아헤어 롯데마트점과 보그헤어 시티세븐점 임직원 35명은 이른 오전부터 운동장을 다니며 참가자들에게 오색 풍선과 물티슈, 헤어시술 할인권을 나눠 주는 모습. 특히 풍선은 어린이 달림이들에게 큰 인기. 보그헤어 관계자는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기회되면 계속 참여해서 홍보하고 싶다”고.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부스 눈길
○…경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 특히 눈을 안대로 가린 뒤 상자 속의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어떤 물건인지 추측해보는 ‘감각상자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시각장애인들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고 많이 무서울 것 같다”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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