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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5월 황금연휴 어린이날 특수 잡아라”

완구 반값행사 등 1주일 앞당겨 시작

  • 기사입력 : 2017-04-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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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황금연휴가 예상되면서 어린이날 준비를 미리 하려는 고객들에 발맞춰 대형마트들의 완구 행사들도 덩달아 빨라졌다. 완구 업체들도 어린이날에 맞춰 신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어린이날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마트는 20일부터 인기완구 레고 반값 행사를 예년보다 1주가량 앞당겨 시작하며 본격적인 어린이날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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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23일까지 4일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인기 레고 시리즈인 ‘프렌즈’와 레고를 좋아하는 어른들인 ‘키덜트족’들의 취향까지 반영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엄선해 50% 할인행사를 한다. 23일 의무휴업 점포는 22일까지 진행한다. 27일부터는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완구대전을 벌인다.

    김성호 이마트 완구 팀장은 “어린이날이 올해는 5월 황금연휴 한가운데 끼어있는 탓에 긴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사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올해 침체기였던 남아완구 매출이 4월 신장함을 확인한 롯데마트도 오는 27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벌인다.

    롯데마트는 남아 완구를 취급하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어린이날에 맞춰 신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인기 만화들이 재방영되면서 어린이날 특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기택 롯데마트 완구 상품기획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활용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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