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단은 오는 24~27일 인천, 창원, 전주 등 전국 3개 도시에서 대명 선수와 함께하는 ‘대명아이스하키 발전캠프(Daemyung Hockey Development Camp)’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선수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역 유소년 아이스하키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재능을 환원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초대 주장 김범진을 비롯해 부주장 오광식, 김현준(이상 수비수)과 루키 김형겸, 황예헌(이상 공격수) 그리고 골리 이창민 등이 참여해 지역 유소년 선수와 뜻깊은 만남을 가진다.

오는 25일 창원성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창원 행사는 1부 캠프(오후 7시~8시10분)와 2부 캠프(오후 8시30분~9시50분)로 나뉜다.

캠프는 포지션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된다. 또 캠프 후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선수 사인회는 물론 경품 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

이기완 대명 부단장은 “서울 이외 지역에 대한 아이스하키 홍보와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전국을 돌며 캠프를 열 계획”이라며 “지역 유소년 선수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처음 열리는 만큼 알차고 즐거운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명 킬러웨일즈 ☏ 02-2222-7668.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