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우편함에 문재인 비방 유인물..경찰 수사
- 기사입력 : 2017-04-21 2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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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불법 인쇄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1일 창원시내 한 아파트 우편함에서 ‘문재인 어떤 사람인가’라는 제목의 불법 인쇄물 3장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쇄물에는 문 후보가 ‘친북 좌파를 국회에 들어오게 했다’는 등 친북 성향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복사본인 인쇄물에 대해 경남경찰청 과학수사계에 지문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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