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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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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6월 1일 시행

버스 11대 감차·탄력배차제 운영
교통혼잡 해소·환경오염 저감 기대

  • 기사입력 : 2017-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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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50년 미래를 내다보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오는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시와 4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들은 25일 노선개편 관련 회의에서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둘러싼 진주시와 삼성교통, 삼성교통과 업체들 간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이번 노선개편을 급변하고 있는 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도심지 중복노선들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시내버스 11대를 감차하고 출퇴근시간에 버스를 집중 배차하는 탄력배차제로 예산절감은 물론 도심지 교통 혼잡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이날 회의 후 업체 관계자들과 오찬을 같이하고 “멀리 돌아오긴 했지만 삼성교통의 개편 참여를 환영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시의 지나온 50년과 다가올 50년을 이어줄 훌륭한 가교가 돼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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