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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체전 김해서 28일 개막

1만300여명 참가… 나흘간 열전

  • 기사입력 : 2017-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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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8일부터 김해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경남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25개 정식종목과 바둑, 산악 등 시범경기 2개 종목에서 역대 최대인 1만334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시·군별 참가 규모는 시부에서 창원시가 787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785명, 사천시 728명 순이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611명으로 가장 많고, 창녕군 600명, 거창군 569명 순으로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의 구호는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이다. 김해시 등은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화합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 김해운동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단 안전, 관람객 편의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56회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경남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7시 시작되며 종목별 경기를 치른 후 5월 1일 오후 4시 30분 김해운동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배드민턴 고등부 사전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자고등부에서 양산웅상고가 김해 선발팀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고등부에서는 마산성지여고가 통영 선발팀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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