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중(왼쪽) 한국세라믹기술원장과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본부장이 차세대 항공기 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26일 오후 2시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센터에서 강석중 원장과 하성용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항공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5년 간 기능성 세라믹 코팅기술과 하이브리드 소재기술 응용에 대한 연구협력으로 항공기 성능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석중 원장은 “KAI와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소재분야 연구협력은 물론,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등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한 세라믹섬유의 연구를 위해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