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단체의 대선후보 지지선언이 27일에도 이어졌다.
경남지역 이주민 유권자와 다문화가정연대는 이날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숙한 다문화 공생사회를 열어갈 적임자가 문 후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남학교영양사협회도 이날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연락소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천지역 여성 150명’은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남불교 결성위원회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보와 평화·안전, 국민 복리증진을 위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홍 후보 지지를 위해 경남 60여개 종파가 뭉친 연합단체이다. 진해지역 해군 동지회, 해병대 전우회 등 15개 안보단체들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울경 애국시민연대 김해애국시민연대는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고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한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양산지역 일부 아버지 어머니들은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용훈 기자